실력을 기르며 때를 기다린 태공망 강태공 일화
9월 11일 논어성공학 이인 14장
이인은 오직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선한 마음인 인(仁)은 선한 마음인 동시에 그 마음을 바탕으로 서로 사랑하고 더불어 사는 덕을 말한다.
子(아들 자)曰(가로 왈)
자왈
공자가 말씀하시길
不(아니 불)患(근심 환)無(없을 무)位(자리 위)요
불환무위요
벼슬 지위가 없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患(근심 환)所(바 소)以(써 이)立(설 립)하며
환소이립하며
지위에 설 능력과 자격이 있는지 걱정하며,
不(아니 불)患(근심 환)幕(막 막)己(자기 기)知(알 지)요
불환막기지요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求(구할 구)爲(할 위)可(옳을 가)知(알지)也(어조사 야)니라
구위가지야니라
남이 날 알아줄 만하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벼슬 지위가 없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지위에 설 능력과 자격이 있는지 걱정하며,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남이 날 알아줄 만하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강태공(姜太公)
중국 주나라 초기의 병법가, 정치가, 사상가인 여상(呂尙)을 지칭하는 말로, 본명은 강상(姜尙)이다. 그는 주나라 문왕(文王)에게 발탁되어 그의 아들 무왕(武王)이 상나라를 멸망시키고 주나라를 세우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주나라 건국 후, 강태공은 제나라를 봉토로 받아 제나라의 첫 임금이 되었다. 그는 제나라를 강력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농업과 상업을 장려하고, 법률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그가 저술한 <육도삼략(六韜三略)>은 중국의 대표적인 병법서 중 하나로 꼽히며, 조선시대에는 <병학통(兵學通)>이라는 책으로 번역되어 군사 교육에 사용되기도 했다.
실력을 기르며 때를 기다린 태공망 강태공 일화
강태공은 낚시를 하며 세상을 관찰하고, 자신의 뜻을 세우는 때를 기다린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위수(渭水)에서 낚시를 하며 문왕을 기다렸는데, 이 때문에 ‘강태공’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강태공은 단순한 낚시꾼에서 주나라 건국에 큰 공헌을 하였고, 제나라의 임금으로 성공한 인물이다. 그의 삶은 인내심, 지혜, 때를 기다리는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
곧은 바늘 낚시
강태공은 곧은 바늘에 미끼를 달지 않고 낚시를 했는데, 이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을 알아 주는 올바른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월을 낚다
강태공은 물고기 대신 세월을 낚는다고 말하며,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과 때를 놓치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뤼튼 이미지 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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