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성공학 위정 1장 덕의 정치 고주몽 동명성왕

덕의 정치 고주몽 동명성왕 일화

9월 8일 논어성공학 위정 1장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이며 어진 정치를 펼쳐야 한다는 공자의 말씀이 위정편에 기록되어 있다.

위정 1장은 정치를 덕으로 실행 한다면 마치 북극성이 제자리에 있어도 많은 별들이 그를 존경하고 그를 중심으로 운행된다는 말이다.

 

子(아들 자)曰(가로 왈)

자왈

공자가 말씀하시길

 

爲(할 위)政(정사 정)以(써 이)德(덕 덕)이

위정이덕이

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이

 

譬(비유할 비)如(같을 여)北(북녘 북)辰(때 신)이 居(살 거)其(그 기)所(바 소)어든

비여북신이 거기소어든

마치 북극성이 제자리에 있어도

 

以(써 이)衆(무리 중)星(별 성)이 共(함께 공)之(갈지)니라

이중성이 공지니라

여러 별들이 그를 향해 받들며 따르는 것과 같느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이

마치 북극성이 제자리에 있어도

여러 별들이 그를 향해 받들며 따르는 것과 같다.’

고주몽(高朱蒙, 기원전 58년 ~ 기원전 19년)

고구려의 건국자로, 동명성왕(東明聖王)이라고도 불리며, 부여의 금와왕(金蛙王)의 아들이다. 대소왕자(帶素王子) 등의 박해를 피해 남하하여, 졸본(卒本) 지역에서 고구려를 건국하였다.

고주몽은 활을 잘 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는 ‘주몽’이라는 이름의 유래이기도 하다. 고주몽은 고구려의 건국 신화인 ‘동명왕 신화’의 주인공으로, 고구려인들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고주몽은 기원전 19년에 사망하였으며, 그의 무덤은 현재 북한의 평양시 역포구역 용산리에 위치한 동명왕릉(東明王陵)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려는 중국의 한(漢)나라와 대립하며 성장하였고,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과 장수왕(長壽王) 등 걸출한 왕들이 등장하여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고주몽 동명성왕 일화

고주몽은 부여 금와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대소왕자 등의 박해를 피해 여러 신하들과 함께 졸본 지역으로 남하하였다. 졸본 지역의 왕인 연타발(延陀勃)은 고주몽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그를 자신의 딸인 소서노(召西奴)와 결혼하게 하고, 왕위를 물려주었다. 수 많은 백성들의 하나인 하찮은 문지기의 아들 이름도 지어 주는 등 어느 지도자에게서도 보기 힘든 덕치(德治)로 졸본 백성들이 그를 믿고 따르게 되었다. 같이 내려온 의형제 격인 오이, 마리, 협보 그리고 모팔모 등의 재주와 의리로 뭉쳐 대 고구려를 건국했다.

 

뤼튼 이미지 추출